꼬꼬마 세종 말뭉치 활용 시스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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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 형식 분야 내용

한국어 문형 양식이란 한국어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몇몇 단어의 조합형태를 말합니다. 이 같은 양식이 한국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꼬꼬마 세종 말뭉치 활용 시스템에서는 양식이 나타나는 용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. 많이 쓰이는 양식에 대해서는 이미 그 양식을 조회할 수 있도록 저장해 두었으나, 꼬꼬마 시스템은 사전에 정의되어 있는 것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양식을 정의하여 조회할 수 있게 합니다.

양식은 형태소 정의간의 결합으로 표현되는데, 각 형태소는 각괄호([])로 묶여지고, 양식은 다음과 같이 k개의 형태소 정의의 연속으로 정의됩니다.

[형태소 정의1][형태소 정의2]...[형태소 정의k]

각 괄호 안에서는 각 형태소 정의가 쉼표(, Comma) 로 연결될 수 있는데, 쉼표로 연결된 형태소 정의 중 하나가 출현하면 양식이 만족되는 것으로 처리합니다. 형태소 정의는 형태소의 형태와 품사를 이용해서 정의하는데 '형태/품사'와 같은 형태로 정의합니다. 형태가 생략된 경우에는 품사 조건만으로 양식을 조회하도록 합니다.

형태소를 정의할 때 품사에 대한 범주를 지정할 수 있는데, 예를 들어 모든 조사에 대한 형태소 정의는 [J]가 됩니다. 형태소의 형태를 포함해서 품사의 범주를 지정할 수도 있는데, 예를 들어 '이'라는 형태를 가지는 모든 조사는 [이/J]로 정의됩니다.

공백은 특수한 형태소로 처리되며 [S]로 정의됩니다.

다음의 양식 정의 예를 보면 양식을 쉽게 정의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N+과 같은: [N][과/JKM,와/JKM][S][같/VA][은/ETD]
V+(을)ㄹ지라도: [V][ㄹ지라도/EC,을지라도/EC]

이 외에도 '전체 양식 목록'에서 기 정의된 양식을 조회하면, 양식 입력 상자에 양식의 정의형을 확인할 수 있는데, 이를 참고하면 다양한 양식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.

번호	양식	빈도
27	V+기 때문에	10,944
8	N+에 따라(서)	8,921
86	V아/어서	88,063
53	V+ㅁ으로써	473
37	V+는 것이다	20,233